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by 5기신수현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296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현재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서구 사회의 경제 성장, 석유파동과 경제적 침체 등의 경제적·사회적 변동 속에서 서서히, 그러나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란 무엇일까? 정보화 사회란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말한다. (출처: 천재교육 사회 교과서)

이러한 정보화가 가져온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보화 사회의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단연 정보의 신속성을 말할 수 있다. 정보의 신속성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언제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증권회사가 고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이를 본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해 증권을 합리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과거보다 시간, 노력 등을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다량의 정보가 사람들에게 유입되게 된다. 일명 데이터 스모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정보 수용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보의 원활한 이용과 가치 생산을 저해시킨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H&S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H&S 신문고는 익명 서버기술과 IP 추적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비리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장치로 작용해 임직원들의 부조리와 불공정행위에 대비하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 리뷰- “갑질 없는 윤리경영, 업계에 신선한자극”)

하지만 익명을 가장해 타인의 정보 인권침해와 관련된 논란도 많다. 익명성을 보장받은 사람들이 그를 악용하여 남에게 악성 댓글을 남겨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현재에도 수많은 연예인이 악성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심지어는 그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제목 없음.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수현기자]

이렇게 정보화 사회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고 있다. 밝은 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줄일 수 있게 데이터스모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비판적인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익명성 뒤에 숨어 하고 싶은 대로 말을 뱉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에서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더 높여야 하는 것과 같이 어두운 면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65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44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58600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523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507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371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297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285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283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252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228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192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150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117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13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094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063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03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02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966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956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953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936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1911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1873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40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833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793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790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1702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669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664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640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606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592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592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589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582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579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510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460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452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381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341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36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334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328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326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1308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235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2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