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by 배소현 posted Sep 11, 2014 Views 207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서는 8시 30분이 다가와도 학생들이 없다. 그 이유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에 모든 학교는 9시부터 등교 하기로 경기도 교육청이 강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늦게 학교에 등교하는데도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유는 맞벌이 부부들이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같아 학교에 데려다주기 힘든 탓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 3학년들의 수능 시험시간과 등교시간이 많이 달라 수능 때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많은 반발 속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9시 등교를 강행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학생들의 충분한 잠과 아침 밥을 통한 건강한 정신·육체적 성장과 학습 효율성 향상 등의 장점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부작용들은 예상하였고 부작용은 점자 줄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9시등교를 강행한 것이 아니며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에는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교사들은 9시 등교의 시행은 사실상 강제시행이라고 답한 이가 무려 86%에 임박한다고 했다. 그들은 이재정 교육감의 상당한 압박으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답하였다.

 경기도가 9시등교를 시행하고있자 진보세력에 여러 교육감들도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말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서 다른 교육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반발도 거세서 과연 이 9시등교가 서울에서도 시행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4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0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725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448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442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318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262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262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242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214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187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136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080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062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054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018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1995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1992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1962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922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908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886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877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1857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1829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02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787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751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738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605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598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590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552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1543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539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537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530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501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466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465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437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427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341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05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280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269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1263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227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185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168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1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