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by 10기남서현기자 posted Apr 01, 2019 Views 104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의친왕의 아들, 이우 왕자는 영친왕을 닮아 조선의 독립에 힘썼다. 11세가 된 이우 왕자는 끌려가듯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18세가 된 이우 왕자는 일본에 의해 일본육군사관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음에도 이우 왕자는 항상 조선의 독립이 옳다고 하였다. 조선에 잠시 돌아왔을 때에 권총으로 일본군 지방 지휘소를 협박하여 조선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던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황족의 피를 말리고자 하여 일본 백작의 여식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친일파 박영효의 손녀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박영효의 여식과 결혼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하고자 한 이우 왕자를 본토 방어 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중좌로 진급시켜 일본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이우 왕자는 이에 크게 분노하였지만, 일본에 다시 끌려 들어왔다. 이 당시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이게 어떤 운명이었을까? 이우 왕자의 부대는 히로시마에 있었고 이우 왕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되었으나, 약 하루를 버티다가 사망하였다.


조선의 독립을 그토록 원했던 왕자 이우는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일본의 땅에서 눈을 감으셨다.

1959년 일본은 이우 왕자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가족의 동의 없이 봉안하였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는 이우 왕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의 위패가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봉안되어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대한의 왕자 이우가 현재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되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이우 왕자가 일본의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것을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해 하고 있을까? 이젠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이 이우 왕자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구출해줘야 한다.


Attachment-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남서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남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4
    이우왕자가 야스쿠니신사에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접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바랬던 마지막 이우왕자가... 하필 후쿠오카에 있어서 원자폭탄을 맞고 약 하루를 버티다가 순국하셨다는게 너무나도 안까타운 현실이지만 더 안타까운건 아직까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이우 왕자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8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25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4604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4520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file 2018.02.27 디지털이슈팀 24427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4385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316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4227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177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4098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4071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047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022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3848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3806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3795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3714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3663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3613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3401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3258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3190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187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3131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087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062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2940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2911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2905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2887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2870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2852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2819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279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2767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2669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2661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2609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2603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2593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2506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44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303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2291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276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2270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259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2222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167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