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by 배소현 posted Sep 11, 2014 Views 207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서는 8시 30분이 다가와도 학생들이 없다. 그 이유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에 모든 학교는 9시부터 등교 하기로 경기도 교육청이 강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늦게 학교에 등교하는데도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유는 맞벌이 부부들이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같아 학교에 데려다주기 힘든 탓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 3학년들의 수능 시험시간과 등교시간이 많이 달라 수능 때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많은 반발 속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9시 등교를 강행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학생들의 충분한 잠과 아침 밥을 통한 건강한 정신·육체적 성장과 학습 효율성 향상 등의 장점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부작용들은 예상하였고 부작용은 점자 줄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9시등교를 강행한 것이 아니며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에는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교사들은 9시 등교의 시행은 사실상 강제시행이라고 답한 이가 무려 86%에 임박한다고 했다. 그들은 이재정 교육감의 상당한 압박으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답하였다.

 경기도가 9시등교를 시행하고있자 진보세력에 여러 교육감들도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말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9시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서 다른 교육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반발도 거세서 과연 이 9시등교가 서울에서도 시행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7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5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271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4927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4907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file 2018.02.27 디지털이슈팀 24768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721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4681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4609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605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546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4536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4528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366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222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124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4093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061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4049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3981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3782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372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591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558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3480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475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3446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338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321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288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279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3264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3211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313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3105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088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050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3032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006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2938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2917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2912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810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767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2747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732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2698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686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2597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594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4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