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by 4기전태경기자 posted Feb 18, 2017 Views 158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3094b3662dff37d8419573899532590a.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태경기자]


지난 17일, 헌법재판소 앞은 촛불시위와 대비되는 태극기를 든 채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국회에서 탄핵안을 가결한지 어언 석 달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헌법재판소 앞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박사모 회원이신 김순자(가명) 씨는 "우리는 현재 전쟁이 끝난 상태가 아니고 핵은 핵으로써 맞서 싸워야 하며 사드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걸 잘 실행하고 있으므로써 탄핵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한다면 앞으로의 입장에 대한 물음에는 "그것(탄핵 인용)은 아주 심각한 얘기이며 8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님께서 훌륭하게 판결을 내리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지난 2016년 07월 13일, 경북 성주 성산 포대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가 확정 발표가 났었다. 그러나 이 사드 배치는 성주 시민들의 반발이 크고 사드 배치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비슷했다는 점에서 완전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 기일을 24일로 예고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18일인 오늘도 탄핵을 두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가진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16차 촛불집회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등 세 갈래로 행진을 진행했고 친박단체는 시청 앞 등에서 집회를 열었다. 막바지로 치닫는 탄핵 정국 속 헌법재판소는 상반된 입장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전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60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3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711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6792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6781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16754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6750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6742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6740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6716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6702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6700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6696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6687
보이지 않는 공포 몰래카메라 3 file 2018.07.02 김영환 16678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6663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6649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6644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6638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6618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6608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6602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6595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6586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6579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6575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6566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6544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6510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501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6475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16470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470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6457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6453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438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436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6427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413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6381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6379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367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366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339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6333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6318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6317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6315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6314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311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3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