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by 10기서민영기자 posted May 07, 2019 Views 161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결혼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서민영기자]


 요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주변 사례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번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 및 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33.2세, 여자 30.4세로 남녀 모두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고 한다. 2018년으로부터 10년 전인 2008년에는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31.4세, 여자 28.3세로 2018년 평균 연령보다 약 2세가량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왜 점점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것일까? 설문 조사에 의하면 남녀 모두 결혼할 때 생기는 과도한 결혼 및 주거비용 또는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서 생기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기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들 사이에서는 출산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 불안정에 대한 문제도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여건 또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우리 사회의 평균 결혼 연령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아직도 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현재도 양육비 지원 정책이나 무료 결혼식 사업 등 많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신혼집 마련에 드는 과도한 주거비용 문제,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 불안정에 대한 해결책들도 빨리 실현되어 평균 결혼 연령 상승 문제가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서민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03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79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39913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875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101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8852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26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9579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6117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4451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4259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1376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941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5867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655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31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2159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255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247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2549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155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102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952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3720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190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537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532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485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183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6778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185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765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533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101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3645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3543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383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522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476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1854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184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1831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1546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269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250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07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