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by 11기김가희기자 posted Jun 17, 2019 Views 1727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요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바다에 버린 쓰레기 때문에 죽은 고래의 사체에서 비닐 무더기가 나오기도 하고 거북이의 콧구멍에 빨대가 꽂힌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쓰레기가 발생하였다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바로 '업사이클링'이다. 업사이클링이란 'upgrade'와 '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스위스 회사 '프라이탁'이 만드는 가방으로 이 가방은 버려진 트럭 방수 천을 이용해 만들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이를 알기 위해 2018년 11월 5일 월요일부터 11월 9일 금요일까지 2018년 기준 S고 1, 2학년 재학생 92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1학년은 54명, 2학년은 38명이 조사에 응해주었다.


그래프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들어봤다는 대답이 31%, 들어보지 않았다는 대답이 68%로 들어봤다는 대답이 반을 넘지 못하였다.


그래프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대답이 7%, 없다는 대답이 35%, 업사이클링 제품을 본 적이 없다는 대답이 56%로 반이 넘었다. 업사이클링의 제품을 구매한 사람의 구매 이유는 "환경을 위한다는 취지가 좋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 외에 "제품의 디자인이 예뻐서"는 2%, "필요한 물건이라", "아이디어가 신선해서"는 각각 1%가 응답하였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이다. 그 외에 "별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가 5%, "제품의 디자인이 별로여서", "가격이 비싸서"에 각각 2%가 응답하였다.


그래프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응답이 총 83%나 된다. 그 외에 긍정적인 응답은 2%, "보통이다"의 응답자는 1%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주위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행사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1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99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796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39977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889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104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8900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270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9632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6167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4495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4295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1419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98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5872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656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318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2161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259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257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2555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160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103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955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3727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192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544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539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490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188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6784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190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768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539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107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3648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3566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390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531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477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1860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1852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1837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1554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273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254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07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