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by 4기정유리기자 posted Jan 20, 2017 Views 171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119_0031449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유리 기자]


일본 전역에 413개의 호텔과 7만 개의 객실을 가진 일본 유명 비즈니스호텔 APA에 객실마다 극우 서적들이 비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호텔 APA는 편리한 지리적 환경과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인, 중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호텔이다.
호텔 APA의 최고경영자(CEO) 모토야 도시오가 직접 쓴 객실마다 비치된 극우 서적들은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표현했고, 일본군이 저지른 난징대학살은 조작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된 책에는 `위안부는 성 노예와 거리가 먼 고급 매춘부`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등 위안부를 부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을 여행한 중국 관광객이 웨이보(중국 sns)에 APA 호텔에 이와 같은 극우 서적이 비치되어 있다고 올린 이후 중국의 여러 여행사들이 APA 호텔 계열의 숙박 예약을 취소하고 사업 제휴를 끊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국내 여행 사이트에서 APA 호텔을 지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실에 근접하기 위해 역사는 다시 쓰여야 한다가 책의 주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의 수익금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일부 극우 단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중 특히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APA 호텔은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책은 전 객실에 비치되어 있고 진짜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 와 회장이 각종 자료를 분석해 쓴 책이어서 전혀 수거할 뜻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4기 정유리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민주A기자 2017.01.22 21:39
    계속해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만 나오는 일본의 행동이 갈수록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일본 측에서 소녀상 철거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는데 앞으로 정부가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4 11:39
    위안부 문제가 빨리 해결되야 할텐데 이런 일본의 반응이 아쉽습니다.
    위안부와 피해자와 관련해서는 동아시아에 많은 피해자분들이 계십니다. 중국 여행사들이 그랬듯이 한국 여행사들또한 이러한 사실에 대한 대처를 해줬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4 15:14
    분명 맞지 않는 것을 맞다고 하는 일본이 이해가 가질 않아요. 그게 역사 왜곡인건데..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호텔에 저런 책을 비치해 관광을 온 외국인이 본다면 '위안부'문제에 대해 잘 못 알게 될 것이고, 저런 책을 보고 자라는 일본 아이들은 그게 맞다고 생각할텐데. 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일본은 인정하지 않고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네요. :_( 우리 정부가 '위안부'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국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가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074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905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3088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58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639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39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28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7625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7621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7599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759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83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582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7578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7575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7570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48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7544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7535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523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03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488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485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478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459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58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456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446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438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431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431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7399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398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7380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370
[토론광장] 문화의 상대성인가, 인간의 존엄성인가 1 file 2017.11.01 위승희 17361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359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43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327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7312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17312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304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7303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7301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297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294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267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226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7218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13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