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by 양나나 posted Jul 26, 2014 Views 213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담배를 입에 문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은 고등학생 18% 중학생 13%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청소년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또는 교내에서 실시한 흡연교육은 모두 부질없던 일이었을까요? 청소년의 흡연은 근절시킬 수 없는 그들만의 문화로 봐야하는 걸까요? 사회 전체 흡연율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청소년의 흡연율은 날로 높아지는 오늘, 이제는 지금보다 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갈구해야 할 때 입니다.

  청소년의 흡연, 왜 막아야 하는 걸까요? 담배에는 비닐 크로라이드, 니트로사민등 여러 가지 발암인자와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일산화탄소 등 여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같은 약물을 접하며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정신건강 및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내부 장기 손상을 대표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시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약물은 이런 이유에서 금기시 됩니다.

  건강에 유해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의 책임은 행위자에게 달려있고 행동의 당위성을 결정하는 것 또한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금연은 성인의 경우에도 어려운 행위인데 정신적 성숙이 성인에 비해 완벽하지 않은 청소년이 흡연의 길에 빠져든다면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금연에는 확고한 자신의 의지가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완벽한 금연의 시작은 금연을 결심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 느끼는 청소년들은 아래기관을 통해 전화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길라잡이 ( www.nosmokeguide.or.kr ) > 하단 빠른메뉴 > 보건소 금연클리닉 찾기

- 금연콜센터 상담전화 : 전화번호 1544-9030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 청소년 흡연자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마지막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공급하는, 비양심적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겠지요. 대형마트에서부터 동네 구멍가게까지 담배 구입 시 신분증 검사 제도를 확실히 확립해야 하며 한 청소년의 건강을 짓밟고 얻은 이익은 정당하지 않다는 사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임을 판매자에게 인식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소년 금연, 우리 모두 함께 이뤄나가야 합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76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5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287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692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6701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706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11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715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22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722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728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728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35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735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6740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6743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6747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6749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754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762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776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777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785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6788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88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795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810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813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814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16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17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6843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843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858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859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868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874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876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878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88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6889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892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894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689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899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6903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0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09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915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6920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