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by 2기변유진기자 posted May 21, 2015 Views 282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승의 날 이였던 지난 5 15, 서울여자중학교(이하 서울여중) 1,2,3학년 학생들은 일상적인 학교 내 생활에서 벗어나 연록빛 자연 속에서 시심과 감성을 키우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효창 운동장 맞은 편 효창 운동장 정문에서, 2학년 학생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별자리 광장에서, 3학년 학생들은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에서 백일장과 사생 대회,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당일, 월드컵 공원에는 본교 외 15여 개의 다른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매우 혼잡했지만, 본교 학생들은 별 다른 착오 없이 안전하게 대회와 행사를 즐겼다.

  

5c1599e5bc99cd3d663bf7bd8a701d85.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작년 이 행사를 했을 때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둘 다 필수로 참가해야 했는데, 이번 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둘 중 하나의 작품만 학교에서 배부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용 종이에 완성해서 제출하고, 대신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효창 공원에 갔었던 지난 해에는 공원 내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주워 담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한 캠페인 활동은 공공 질서 의식 계몽 캠페인을 주제로, 캠페인 띠에 생명 존중과 흡연 예방 관련 문구를 만들어 적은 후 백일장 및 사생대회 활동을 하면서 띠를 착용하는 방식이었다.


bea2ff4e32718d4280433b318782cd9d.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타 학교 친구들의 사생대회 모습을 보면, 물감 사용을 권장하는 반면, 서울 여자 중학교는 물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오직 색연필과 연필로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하나의 엄연한 교내 대회임에 따라 제출작 중 우수작을 낸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한다. 작년보다 시상 인원 수를 늘려 백일장은 운문, 산문 각 분야에서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되고, 사생대회도 백일장과 같이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된다.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단지 백일장, 사생대회, 생명 존중 및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봄날 탁 트이고 나무가 무성한 자연 속의 공간에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본 좋은 계기가 된 행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변유진 기자    

                                                                                       eugenesun@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3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976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3748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3851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857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3872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3884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3893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3896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901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3909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915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28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3933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3933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3938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3941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3945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3951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3955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3960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3976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3976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3982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3985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98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3997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003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007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4007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030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032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034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050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056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059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4092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19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4130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144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175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184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186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189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19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199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206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214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218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228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