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by 19기김해린기자 posted Jul 20, 2021 Views 875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올해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응시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 가운데, 신청자 가운데 25세 이상 인원이 두 배가 된 것이 눈에 띈다. 실제로 재작년에는 23%에 달했던 9월 모의 평가 지원자 중 25세 이상의 비율이 절반이 된 것이다. 고3이 아닌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9월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다면, 8월에 먼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입 준비 학원이 비수강생 대상으로 받은 9월 모의평가 접수가 1분 만에 끝나버렸다. 한 학원에 모의고사를 접수하러 학원에 갔더니 절반이 40대 이상이라고 증언하였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허위 지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역시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상 혈전 문제로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88D99441-6C46-4E61-9A7A-875133F4EC13.jpe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김해린기자]


이번 사태의 또 다른 우려도 있다. 반수생도 함께 치르는 9월 모의평가는 대략적인 본인의 실력, 평가원의 올해 수능 출제 경향 및 문제의 난이도 파악, 수시 지원에 대한 방향성 등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제 수험생이 아닌 일반인들이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이다. 또한, '진짜 수험생'들이 멀리 떨어진 학원 등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존재한다.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공부의 신 강성태'를 통해 제발 9월 모의고사 신청을 더 이상 하지 말아달라며, 50대까지도 현재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현재 일부의 문제로 파악하고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일부 사례로 사전에 공지된 사항을 변경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수험생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9기 김해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4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064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509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539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130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462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135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175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640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957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104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244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767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91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555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82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1913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688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5863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6987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204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3828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036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9968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101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579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571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29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559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641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452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02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