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by 18기김태환기자 posted Nov 03, 2020 Views 10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가 당선된다면, 세금은 인상됩니다. 감세가 아니고요." 이 공약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적 공약 중 하나이다.


 캔다스 오웬스 (Candace Owens),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그녀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 등을 활용하여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50cent가 똑똑한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에서 진짜 세금 등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너희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너희가 지금 50cent한테 화가 나는 거야"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미국 유명 래퍼 50cent는 지난 10월 20일에 그의 인스타그램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지지 글을 올렸다. 그의 글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세금 인상 공약에 반발한다고 했다. CNBC는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가 선출된다면 캘리포니아주의 세금은 13.3%에서 62.6%로, 뉴저지주는 10.75%에서 60%로, 뉴욕시는 3.876%에서 62% 등으로 인상된다고 한다. 실제로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당선되어 이 조세 공약이 실현된다면 약 82%의 미국 국민이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photo_2020-11-01_22-04-28.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태환기자]


 오웬스는 이러한 일이 생겨난다면, 정부는 저소득층에게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일이 생겼다고 하며 1929년에 일어난 대공황을 언급한다. 실제로 대공황이 일어났을 때, 한때 세금이 1932년에는 63%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연쇄 효과로 실업률 또한 25%를 초과했다. 오웬스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너무 감정적이기 때문에 감세는 부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들릴 것이라고 짚어내며, 실상은 그렇지 않고, "너희의 교육의 부재로 인한 부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이러한 세금 인상이 일어난다면, 가계 소득이 연간 6,500달러 이상 감소, 원유의 가격 인상, 가구 공과금 증가, 중소기업들의 비용 지출 증가, 그리고 500만 개 정도의 일자리 손실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미국 경제는 침체의 나락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미국 경제는 곧 세계 경제를 뒤흔들 수도 있기에 세계 경제 불황이 다시금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태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전민영기자 2020.11.04 11:41
    정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치가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소망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42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1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005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227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8506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273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028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5988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65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390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862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28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683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917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634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628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454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821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588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800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2083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536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7182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373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846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508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454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304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036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1172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006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143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581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9799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082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62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898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746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40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534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777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167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573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908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8971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937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943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422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1198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7476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