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by 13기남유진기자 posted Apr 02, 2020 Views 73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서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호흡기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이 쉬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 수칙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코로나1.png

비 오는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많은 사람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없고 전파가 쉽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다.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사재기 대란으로 소란스러워지자 정부는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5부제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의 공급으로 인해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출생 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나누어져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일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전산에 별도 등록되어 같은 주에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코로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 사람들은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불안하니 대량으로 구매해 놔야 한다" 등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실시 전보다 공평하고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다가오자, 주당 2매였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을 4매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남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차예원기자 2020.04.03 00:16
    저도 마스크 사러 여러 곳을 다닌 적이 있어요. 매진이였죠. 마스크5부제는 현명한 정책인거 같아요. 코로나 사태를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네요.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38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95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881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2264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8502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259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017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5981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63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384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85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21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679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904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627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621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439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817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580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792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2068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522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7177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371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838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502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448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297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031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1164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997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140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576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9788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074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615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88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741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34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529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768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163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56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895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8958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928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936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414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1192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7470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7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