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 집회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Jul 09, 2018 Views 22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에 대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많은 아시아나항공 직원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다 같이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외쳤다. 


noname01.jpg

▲이날 집회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이날 함께한 대한항공 직원연대 공동대표인 박창진 사무장은 "저는 1999년에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에 합격했었다. 지난 땅콩회항사건 이후 가끔씩 '만약 내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을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 조양호나 박삼구나 똑같다."라고 말하며 "여러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저희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아시아나항공 직원분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연대 소속인 대한항공 A 기장은 시작 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에 대한 불만이 쌓여 이 자리에 나왔다. 우리 직원들은 그동안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 근무 환경 개선 등의 요구를 해왔다. 그동안 몰랐던 조 씨 일가의 만행에 직원들이 분개하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를 이 자리에 나오게 한 것 같다. 비행 일정 때문에 못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이 나면 오셔서 같이 목소리를 내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noname03.jpg

▲이날 집회에서 지지 연설을 하고있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이어서 아시아나항공 A 기장은 "지금 아시아나항공은 600%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에다 항공기까지 대여하면 1000%로 오른다. 게다가 흑자 당시에도 지급해야 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무리 꾸며도 회사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 좀비 기업에 다니는 좀비에 불과한 신세가 되었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뒤이어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A 씨는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사옥에 오시면 승무원 모두 로비에 모여야한다. 나가기 싫어서 화장실에 숨어도 찾아내어 로비로 끌고 나온다. 그러고는 '회장님 생각에 잠을 설쳤어요.' 같은 아부성 발언을 해야만 했다."라고 했으며, 객실 승무원 B 씨는 "가끔 아침 일찍 박삼구 회장이 오면 '여러분 기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한다. 그게 너무 싫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 A 씨는 "28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런 사건이 터져 분노하고 또 실망감이 들었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말했다.


noname02.jpg

▲아시아나항공의 A 부기장이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발언이 모두 끝난 후 광화문에서 금호아시아나 사옥까지 행진을 하며 다시 한번 촛불을 높게 올렸다.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추후 집회 일정은 직원 단체 채팅방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아시아나항공이 무리한 업무를 요구해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협력업체 사장에 대한 추모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534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517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06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2021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85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70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117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262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296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450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399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5278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755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185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23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232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1162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2788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1138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384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1122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08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609
미투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8.08.02 박세빈 1583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632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886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2215
왜 이렇게 덥지? 3 file 2018.07.30 고다은 1333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846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250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303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1167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1008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528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292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1313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349
오스만의 파리 도시계획, 여의도에서 재현되나? - 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마스터플랜 file 2018.07.25 신유진 1999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1375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1172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1140
미중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까? file 2018.07.25 오명석 1648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1221
'낙태죄 폐지', 우리는 여성의 인권을 쟁취한다 2 file 2018.07.25 양성민 1182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415
'구지가'로 불거진 논란, 교권침해인가 성희롱인가 file 2018.07.24 최가영 1349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73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1382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5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8 Next
/ 3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