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by 15기권가영기자 posted May 25, 2020 Views 289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담배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권가영기자]

 

학교를 다녀 본 사람이라면 여러 차례 금연 교육, 흡연 예방 교육을 받으면서 담배 안에 들어간 이산화탄소, 탄산가스, 이산화질소, 암모니아, 타르, 니코틴 등 유해 성분이 들어가 몸에 해롭다는 걸 알 것이다. 그렇지만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과 주요 타깃이 어린아이들, 청소년, 여성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을 적을 것이다


편의점 계산대에는 늘 담배가 자리를 잡고 있고, 계산대 뒤에는 화려하게 담배 광고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은 최대한 자주 노출시켜라, 좋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융합시켜라, 시각화를 통해 이미지를 중심으로 보여라, 새롭고 자극적인 맛으로 보여라 등 여러 전략이 있다


담배 회사의 첫 번째 타깃은 어린아이이다. 편의점, 동네 작은 가게 등 여러 곳에서는 계산대에는 늘 담배가 진열되어 있고, 그 앞에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과 초콜릿 등이 있다. 담배와 가까이 진열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타깃이 청소년이다. 성장기라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으로 무리의 청소년 한 명만 흡연을 하게 만들면 무리 전체를 흡연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전략을 담배 회사는 잘 알고 그것을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을 한다. 그리고 흡연율이 낮은 아시아 지역에서 담배 회사의 타깃은 여성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을 전 세계적으로 유사하다


여성과 남성의 평등, 체중 관리 등과 같은 주제로 담배 회사는 날씬하고 여성을 모델을 사용하여 흡연하는 여성이 흡연하지 않는 여성보다 날씬하고, 매력적임을 강조한다. 우리나라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던 90년대 여성은 흡연이 금기가 아니고 허용이라는 걸 알려 여성과 남성은 동등하다는 걸 담배 회사는 날씬하고 여성을 모델을 사용하여 흡연하는 여성이 흡연하지 않는 여성보다 날씬하고, 매력적임을 강조한다. 우리나라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던 90년대 여성은 흡연이 금기가 아니고 허용이라는 걸 알려 여성과 남성은 동등하다는 걸 담배 회사에서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였다


담배 회사의 모든 마케팅 전략은 비흡연자도 흡연자로 만들지만 담배가 몸에 해롭고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흡연을 한다는 건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권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유진기자 2020.06.25 17:10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을 잘 파악해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42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0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6904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643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299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821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371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792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2992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910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9439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876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793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86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586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12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668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810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489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738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963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523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010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221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473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117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158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164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982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806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208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342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433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385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294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73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220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449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023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015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012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36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30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788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68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098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972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375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233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397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5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