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45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카페인 모자이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사람들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나 밥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쓰디쓴 맛을 내는 커피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커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그 자체의 맛을 좋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지만, 밤을 새우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사전적인 개념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일시적인 피로도 감소 효과, 졸음 방지,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신경과민, 위산 분비 촉진(위장질환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125mg이지만, 스누피커피우유만 해도 카페인 함량이 237mg 들어있어 일반 아메리카노 2, 3배에 달하는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효과가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찾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카페인은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카페인 중독,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다 섭취는 자제하고, 밤늦게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의 쓴맛을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과다 섭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임하은기자 2019.05.05 20:41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3
    감사합니다ㅎㅎ저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피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11기박주애기자 2019.05.06 22:20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초래된 결과물인것 같네요... 밤샘공부가 당연시 되면서 판매는 증가하면서 더 자극적이고 더 효과적인것이 개발되고 판매되어 학생들의 건강은 더 악화된다는 현실을 잘 부각시켜준 기사 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5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카페인이 많이 함류된 커피 외에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또는 방안과 지나친 경쟁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1기이지수기자 2019.05.08 18:39
    남 이야기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굉장히 아프네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8
    무엇보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면서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10기강수현기자 2019.05.09 21:03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공감가는 기사인 것 같네요... 결코 좋은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드러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6
    감사합니다ㅎㅎ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11기양재성기자 2019.05.12 15:48
    공갑됩니다. 시험기간에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을 깨며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정작 건강에는 공부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카페인 섭취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또한 건강은 물론이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11기김민경기자 2019.05.15 23:24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내 몸을 너무 혹사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9
    저도 기사를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하루 빨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11기김가희기자 2019.05.20 23:19
    저도 평상시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 기사를 보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6

    감사합니다!!앞으로의 학생 생활도 응원합니다ㅎㅎ

  • ?
    10기한가을기자 2019.05.23 00:12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한 기사인 거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7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청소년인지라..기사를 쓰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608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4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850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069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018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335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7909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343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9820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492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8952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333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420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22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636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533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163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369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5975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292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470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012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5616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5860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069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6698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7714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6780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537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468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6816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9857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028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050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6780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388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7743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7982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7621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64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7635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6810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8913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322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239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9643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438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7953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8784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6954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