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by 6기정성욱기자 posted Jan 12, 2018 Views 87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bluehouse_01.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이틀 전 (2018년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남한 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회담은 2년여 만에 진행된 이번 회담은 남북 각 5명의 대표단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처장이 나서고, 북측은 수석대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이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포함되었다.

예정대로 오전 10시부터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한 남북 고위급 회담 전체회의는 1시간 정도 지난 오전 11시 5분에 종료되었다. 전체회의에서는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입장을 받았고, IOC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신청 기한을 연장하였다. 또한 우리 대표단은 북측에 평창동계올림픽 공동 입장과 설 즈음인 2월에 이산가족 상봉 제안과 이를 위해 적십자회담의 개최도 제안했다. 그 후 11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약 50분가량 수석대표 접촉이 있었다. 수석대표 접촉에서는 양측의 의견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입장과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후 남북은 각자 오찬을 하고 북한 대표단은 오후 2시 14분에 군사분계선을 넘어 회담장을 복귀하였다.

이후 오후 회의에서는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수석대표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 북측 이선권 조평통 위원장) 을 제외한 대표들끼리 4:4 회담을 가졌다. YTN, 연합뉴스, CNN 등은 "이들(실무대표들)이 공동보도문 초안 조율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고 전했다. 이후 남북은 4시 33분부터 50분까지 17분간 2차 실무회의를 하였으며, 남북 고위 관계자들은 "종결회의를 진행할지 3차 실무 접촉을 진행할지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로 입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전보다 비교적 가까워졌다." 고 말했다. 또한, 10일 오전 8시부터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반발로 단절되었던 서해선을 통한 남북 통신선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정성욱기자]


덧붙이는 글 이 기사의 이미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사승인팀에서 1월 13일 변경했습니다. (기사 편집 이력)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3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49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064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5950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327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7902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335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9724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485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8944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322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409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218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626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529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160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365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5963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284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467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01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5613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5858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063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6694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7711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6774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530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46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6811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9848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023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046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6774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384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7736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7976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7615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641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7630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6803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8901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316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235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9638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427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7946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8779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6950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1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