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대 국회의 변화!

by 4기구성모기자 posted Apr 17, 2016 Views 177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총선에 따라서 국회에 모습도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지고, 변한다.


DSCF40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구성모 기자대한민국기자단]




먼저, 가장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20대 국회 첫 국회의장 선출이다. 기존 국회 제1(의석수)이었던 새누리 당이 이번 총선을 정점으로 더불어 민주당에게 국회 제1당 자리를 빼앗기면서 국회의장 선출도 이제는 고스란히 더불어 민주당에게 넘어간 샘이다. 하지만 무소속 당선인이라는 변수가 있다. 바로 여당 파 유승민, 주호성, 안상수 의원을 포한함 7명의 무소속 당선인들이 새누리당의 요청이나 자진으로 일부 복당한다면 새누리당이 국회 제 1당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야당도 야당 파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4명 무소속 당선인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1당이 되는 것만으로는 단독 과반수에 모자라기 때문에 두 번째 변수는 38석을 지닌 국민의당이다. 국민의당이 손을 들어주는 대가로 국회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 응해주어야 하는 처지여서 국회의장 선출은 20대 국회의 첫 관문이고 그 키는 국회 제3당인 국민의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확 달라진 무섭고도 강력한 민심이다. 기존 국회와는 달리 어느 당도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2석인 새누리당이 38석인 국민의당과 여당 파 무속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는다고 해고 최대 167, 123석인 더불어 민주당이 38석인 국민의 당과 6석의 정의당 그리고 야당 파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어도 171석으로 과반 의석인 180석을 넘지 못해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정치모습인 협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총선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이번 총선에선 여야의 지역기반인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상대 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속출했다는 것이다. 그토록 뿌리 뽑히기를 바랐던 지역주의 선거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갑,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 이제는 지역주의라는 말은 옛말이 된 것처럼 국민들이 바라보는 정치적인 시각도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이번 총선으로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의 심판과 앞으로 잘하라는 경고를 받게 되었고, 더불어 민주당은 앞으로의 4년의 막중한 책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 또한 국민의당은 제3당으로서의 공평하고 정의로운, 중요하고도 어려운 임무를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구성모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35
    정말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자세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당연한건데 왜 그걸 우리가 요구해야하는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8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80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2082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19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00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768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573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419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42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441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634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120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180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747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179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48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582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450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187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260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5794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597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212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855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5918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3951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751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480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680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5133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7390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46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339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5910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366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570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444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275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051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179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120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6990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481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495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474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5638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51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795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244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7594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