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by 19기김수연기자 posted Jul 22, 2020 Views 96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법원이 지난 6 열린 3 심문기일에서 '웰컴  비디오운영자 손정우(24) 미국 송환을 불허했다판결에 따라 손정우는 당일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됐다재판부는 손정우를 인도하지 않는 것이 앞으로 자국에서 일어날  있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관련 범죄의 예방과 억제의 측면에서 이익이 있다고 판단하였음을 밝히며 "여러 사정을 고려해보았을  대한민국이 범죄인에 대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함이 바람직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여론은 범죄인 인도인 절차를 맡았던 법무부와 검찰에 분노하며 (인지 감수성이 배제된 사법부의 태도를 비난했다판결 당일인 6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을 내린 강영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대법원관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불과 10시간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답변 요건을 충족했으며 20 기준 50만 명을 넘어섰다또한지난 10 시민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앞에서 사법부를 규탄하는 길거리 집회를 열었다. '#사법부도_공범이다강영수는 자격 박탈 손정우는 미국으로 사법 정의 실현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며 목소리로 재판부의 판결에 항의했다

 ba989f91bd366ebdf917d4f053553c75.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 김수연기자]

 

한편검찰은 손정우에 대한 고소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지난 5 손정우는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고소 당했다손정우 아버지의 이러한 행보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막으려는 방법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던 바 있다경찰은 손정우의 아버지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범죄수익 출처와 이동 경로관련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0기장승우기자 2020.08.08 06:17
    한국인인데 미국으로 송환은...
    형량이 적게 나온건 안타깝지만
    형량을 준 판사도 아닌 송환 금지 시킨 판사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한국인이니까 한국에서 받아야 하는게 맞는거죠 이거가지고 판사 자격 박탈은 너무 억지인듯 합니다
  • ?
    20기장승우기자 2020.08.08 06:17
    한국인인데 미국으로 송환은...
    형량이 적게 나온건 안타깝지만
    형량을 준 판사도 아닌 송환 금지 시킨 판사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한국인이니까 한국에서 받아야 하는게 맞는거죠 이거가지고 판사 자격 박탈은 너무 억지인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6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2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124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052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298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98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57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80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808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02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52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709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795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83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21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577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53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35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279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532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809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574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45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163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224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830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15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12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48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504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79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054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17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2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58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429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11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440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66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7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717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542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81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3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08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233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733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743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737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89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