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by 9기김준수기자 posted Oct 26, 2018 Views 111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민청원 게시판1.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10월 14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손님 김성수(29세)가 PC방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 씨(20세)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되며 여러 국민들의 관심과 분노를 모았다.


피의자 김성수 씨는 본인이 평소에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정보가 공개되어 다시 한번 심신 미약으로 감형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감형을 반대하는 청원을 올렸다. 청원자는 또한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벌이 감형되거나 집행유예로 끝나는 것을 악용하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또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도 감형되어서는 안 된다.'  '심신 미약이든 정신병이든 사람을 살해한 것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와 같다'는 등의 분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어떤 시민은 '제2의 조두순'을 막아야 한다며 이제는 밖에 나가는 것마저 두렵다고 표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려진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아직 없으며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김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민성기자 2018.10.28 16:54
    우리 재판부의 양형기준이 이제는 바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c방에 게임을 하러 온다는 것은 모순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람을 살해한 자는 징역을 면치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9 00:15
    심신미약이라 형벌을 감형하는것은 빨리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민청원에 대한 청화대의 답변이 궁금해지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57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2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921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897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195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47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173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11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723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6963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909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542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72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34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604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465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6988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494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200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429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719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433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476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2995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163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744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167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36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408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439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28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5988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056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056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08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338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03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346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590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0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669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474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73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08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253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184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63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666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644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05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