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by 9기김수림기자 posted Oct 19, 2018 Views 112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오늘습관.jpg

[이미지 제공=오늘습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생리대 제조업체 "오늘습관" 브랜드의 생리대가 국제암연구센터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돈은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오늘습관 브랜드의 생리대에서 라돈 수치 측정을 실시한 결과 생리대에서 기준치 100Bq/kg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타 브랜드 릴리안 생리대에서 TVOC 등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되어 큰 논란이 있었을 때  오늘습관 생리대의 브랜드는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에 한 차례 생리대 유해물질이 식약처에서 공식적으로 유해평가 기준을 넘어선 제품이 아니라고 하여 논란이 가라앉았지만 한 차례 생리대 파동을 겪은 소비자로서 현재 의혹을 제기하고,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생리대는 피부와 가깝게 접촉하기 때문에 오늘습관 생리대를 사용한 고객들은 피부암이나 자궁암과 직결할 수 있다고 말하여 큰 충격을 더했다.

한국과학검출.jpg

[이미지 제공=오늘습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에 오늘습관 측에서는 국가기관 시험결과 당시 생리대는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훨씬 안전한 수치로 확인되었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능 검출시험 결과서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 요청과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캡처.JPG

[이미지 제공=오늘습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오늘습관 생리대의 라돈 수치는 국가인증이 아니라 단순히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하여 당사자 측의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했다고 말하였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한 차례 생리대 파동을 겪었기 때문에 오늘습관 기업을 신뢰하지 않고 환불 요청이 빗발친 상황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성들의 민감한 부위를 지켜주어야 할 제품에서 이러한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일어나서는 안 될 문제이니 더 각별히 주의해서 위생용품에 대한 법이나 검사 결과가 더 엄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는 두 의견이 대립 중이기 때문에 한쪽의 입장이 맞다고 비난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위생용품에 대한 법안은 더 강화하고, 구매하는 입장인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위생용품 제품을 믿고 사용 할 수 있도록 기업의 노력이 큰 비중을 차지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9기 김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장민주기자 2018.10.21 17:43
    생활 필수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가졌으면 하네요!
  • ?
    9기장민주기자 2018.10.21 17:43
    생활 필수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가졌으면 하네요!
  • ?
    9기박솔희기자 2018.10.21 18:47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잘 다루어 주셨네요. 이러한 기사를 통해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9 00:17
    여성에게 필수품인 생리대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볼때마다 걱정되네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기업이 더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5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87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8518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6687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336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6917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543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323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6662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503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4384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24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374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206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134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6775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4193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7865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049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352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1293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225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896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0851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416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5858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5921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07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014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411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5698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567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670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5774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087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582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5933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268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693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438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207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39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050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6707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5862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30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361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302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6774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5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