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by 8기공동훈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14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남 창원시의 한 고등학교 천장, 다른 학교와 별다른 게 없는 전형적인 학교 천장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천장에는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다. 바로 이 천장은 '석면'으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석면은 썩지도 않고 잘 변하지도 않고 고온에 잘 견디는 특성 때문에 건축물 자제로 많이 사용되었다.

39638321_229967384313862_1377914534638911488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공동훈기자]


천장을 자세히 보면 금이 가 있거나 부서진 천장을 볼 수 있다. 천장에 있는 석면들이 부서지는 경우 우리 몸속으로 석면 가루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석면은 머리카락의 5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긴 섬유 다발이다. 

이러한 석면가루를 호흡을 통하여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1급 발암물질이 청소년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에 있다. 하지만 석면 공사를 하는 학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리고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디젤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길거리에서 맡는 담배 연기, 숨어있는 잠자리의 적 라돈 침대, 삼겹살의 비계와 살코기의 경계 부분이 탔을 때 나타나는 벤조피렌 등 일상 속에는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공동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4 21:19
    저희 학교는 작년에 공사를 했는데, 모든 학교들이 공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니깐요.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8기유태현기자 2018.08.30 18:24
    저희학교도 저렇게 깨지거나 금이 가있는데가 많은데.. 기사 잘보고갑니다.
  • ?
    8기김혜빈기자 2018.10.06 13:03
    저희 학교도 이번 여름방학에 석면 제거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학교 건물 내 석면제거는 모든 학교에서 빠른 시일내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보고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023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8975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198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47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174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11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724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696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91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550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72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34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611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465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6991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500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203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430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723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439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47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2998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165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746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168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36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40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439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28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5990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057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056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09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339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035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347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591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0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669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476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73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08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253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184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63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674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650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06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