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베네수엘라! 살인적인 물가 폭등 떠나는 국민들

by 6기이소현기자 posted Jul 03, 2018 Views 125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제통화기금은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을 13000%로 예상했다. 한화로 백 원의 물건이 1년 사이에 만원으로 오른 것이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현 생활은 참담하다. 주식의 재료인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빵의 가격이 일주일 사이 30%나 올랐고, 설탕과 계란의 가격도 올라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다.

 

 베네수엘라의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현금 유통량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모든 거래를 계좌이체로 하고 있다. 이렇게 베네수엘라 경제가 파탄이 난 것은 연이어 들어선 독재정권의 무능력한 경제정책의 실패와 풍부한 지하자원 석유에 기대온 경제 체질이 석유 가격 폭락으로 무너진 것이다.

799fe189cbccbf1fff9fb9e336454105[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소현기자]


 경제적 파탄으로 국경을 넘은 베네수엘라 국민은 곧 6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태의 베네수엘라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5월 24일, 6년 임기의 대통령에 취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여 2025년까지 통치하게 되었다. 현지 국영 VTV 등에 따르면, 원유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까지 늘릴 것이며, 재계의 도움으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아나게 하겠다고 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미국은 베네수엘라 경제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 강한 추가 금융제재를 발표하였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에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이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05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881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2819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04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289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91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5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73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801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013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37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693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790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79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12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573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4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14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268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519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801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555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35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139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214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820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13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08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470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499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73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047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09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1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53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421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108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427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65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7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711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536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80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3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04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227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710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734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725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82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