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by 4기이예인기자_ posted Mar 20, 2017 Views 99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드(THAAD). 인구 밀집 지역 혹은 핵심 지역을 방어하여 주는 방어 체제로서 북한이 가하는 위협에 정부는 사드 배치를 이에 대한 방안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사드 배치로 인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과의 외교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성주 시민들의 반발로 더욱 찬반의 대립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사드가 무엇인지 알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래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312일부터 319, 1주일 간 설문을 시행하였고, 74명의 학생들이 설문에 답해주었다.


 811007fe9df89be56e8f4097c2d80485.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먼저, 사드(THAAD)를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70%의 청소년들이 라 답해주었고, 10명 중 3, 29%의 청소년들은 아니오라 답하였다. 비교적 많은 청소년들이 사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주었다.


856e1bb47249103cf756ce4f11dcb1e5.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사드의 필요성에 대해선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1번 물음에서 라고 답한 사람들에 한해 조사한 결과, ‘필요함이라 답해준 청소년들은 전체 중 35%로 제일 우세하였다. ‘잘 모르겠음21%, ‘필요 없음12%, ‘응답 없음’, 즉 사드를 모르는 청소년들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선, ‘라고 답한 청소년들은 휴전국인 우리나라엔 방어 체제가 필수적’,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에 맞설 최선의 방안등 국가 안보에 관련된 대답을 많이 하였다. 이에 비해 아니오라고 답한 청소년들은 한반도 긴장을 높임’,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가 더 복잡해짐과 같이 외교적 손실 때문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f81abdbf7950c65211670672e342abc4.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 기자]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반한 감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의 중국과의 관계에 끼칠 영향에 대한 질문엔 거의 절반에 달하는 51%의 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긴장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질 것’ 12%, ‘잘 모르겠음’ 5%, ‘기타’ 1%, ‘응답 없음’ 22%로 구성되었다.



한편, 17일 한국에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반대를 알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 우리는 중국이 이런 행동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 라고 말한 바 있어 사드의 문제는 더 이상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전체의 외교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예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소연기자 2017.03.27 01:53
    사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원그래프로 보여주셔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2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8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442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6681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68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701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702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703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07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713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18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720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25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725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6728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6736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6739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6740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742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757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76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64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6770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770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775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778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784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792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02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6803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805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807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808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09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834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6836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852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858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861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872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6877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6877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78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886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887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888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89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02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903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07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69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