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82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진행 중, 민심 잡기 어려워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대통령 및 정부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를 게재했다. 최근 빗발치는 의혹성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나온 대책이다. 오늘(16.11.20) 청와대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아래 사진과 같이 오보괴담 바로잡기. 청와대에서는 이 화면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청와대는 차움병원에서 사용된 박근혜 대통령의 가명 사용에 대한 내용 및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반박성 글을 게재했고,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한 해명을 게재했다. 특히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용어가 중앙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당시 민주평통자문위원 신창민 교수의 책 '통일은 대박이다'에서 나온 것으로 최순실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메인화면.png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개제된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러나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00(17)양은 청와대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대문짝만 하게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배너가 위치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청와대와 행정부는 대통령 개인을 위한 기관이 아닐뿐더러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역시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해명하는 블로그가 아니다며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직후 대통령의 7시간을 물었을 때는 아무런 피드백 없이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했으면서 이제 와서 해명하는 것은 그동안 국민들을 기만해온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원 김00(48)씨는 진실은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닌 국민들 앞에서 직접 밝혀야하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진 만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만을 가지고 그 사실 관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구성모기자 2016.11.22 00:53
    청와대로서는 최선일지는 몰라도 그 최선은 노력이 아닌 국민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홈페이지로 대통령의 입장을 해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조사와 그 조사의 진실 그리고 대통령의 하야 및 퇴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겁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다시 한 번 더 우리 나라 정치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11.25 23:48
    청와대 입장에서는 대통령에 관한 오보, 소문 등을 막기위해서 저러한 페이지를 만든 것이겠지만.. 글쎄요 ! 국민의 입장으로 본다면 저런 홈페이지에 글로만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말하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성난 민심에 소통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만 :(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0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4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87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22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8837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8759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410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030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6891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494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071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201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4868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5833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289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6731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395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258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062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4582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3892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5350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130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19783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239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5353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3587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252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440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251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4872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6818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072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030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5433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020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032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4979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8861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5582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5807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5639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6551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054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070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3996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5144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116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363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5886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7127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5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