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by D600 posted Sep 10, 2014 Views 178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9시 등교는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그동안 교육 전체에 만연했던 비상적인 것을 정상적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등으로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번에 '오전 9시 등교' 이행으로 또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현재 경기도 내 초··고는 지난 1일부터 9시 등교가 전면 시행됐으며, 아직도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뜨겁게 대립하고 있다.


{현재 평촌경영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과의 인터뷰}


Q: 현재 9시 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제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일단 학교가 멀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오히려 여유 있게 학교에 통학하는 것이 좋아요.

Q: 불편한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없나요?

A: 늦게 끝나도 시간차이가 크게 없어서 좋아요 다만 지하철로 통학하기 때문에 출근시간과 맞물려서 지하철이 너무 복잡해진 점이 불편합니다.

Q: 학교에는 주로 반대와 찬성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A: 찬성40 : 반대60 정도 됩니다.

Q: 반대측 입장은 어떻게 되나요?

A: 40분 늦게 끝나는 것도 불편하다는 친구들도 있고, 리듬이 깨져서 불편하다고합니다.


또 학부모의 경우 아이들의 학습할 시간은 줄어든다. 맞벌이 부부를 고려하지 않았다. 3학생들의 피해가 크다.”등 반대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 교육감은 "3 학생일수록 오전에 충분히 자고, 먹고 여유를 갖고 시작해야 공부를 준비할 수 있다""내년이면 고3 학생들도 여유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9시 등교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학부모들과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과 통학버스 운전기사들의 생계 문제, 맞벌이 부부 문제 등의 반발이 있다""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전적으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아침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이라고 생각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 가정에서부터 관계가 확대돼서 사회적 관계가 좋아지게 되고, 이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9시 등교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버스의 추가운행,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 아침프로그램증설 및 아침자습 시간의 대체시간을 만들고 충분한 적응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인턴기자 박어진(urgin0421@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0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5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17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037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536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6586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4694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409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068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8876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5959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6795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765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471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7589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1902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5680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128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7230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177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6989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509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0571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6212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7105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018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7173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5638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0707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4360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8523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8913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0942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523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6836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2600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542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306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486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17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0020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3701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410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1688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078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7909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4063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7881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3393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4656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8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