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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by 17기최연후기자 posted Mar 05, 2021 Views 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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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5년 총선과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National League for Domocracy)가 압승하자, 군부 세력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세력은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을 포함한 미얀마의 고위 정치인과 언론인들을 구금하고, 미얀마 국경 봉쇄, 모든 공항 폐쇄하였다. 미얀마 군부 세력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미얀마 시민들도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냄비나 깡통 등을 두드리며 항의 시위를 일으켰고, 지금도 미얀마에서는 군부세력과 시민들이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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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최연후기자]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앱 페이스북에 미얀마 시민들의 호소하는 영상과 함께 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미얀마의 정보 커뮤니티인 '미야비즈'의 대표 정범래 씨였다. 그 영상에는 지난 19일, 한국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무릎을 꿇고 한국말로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나라 좀 살려주세요!"라고 우리말로 호소하고 있다. 그는 이 영상과 함께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미얀마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시민들은 미얀마에 있는 다곤외대 한국어과 학생인 듯 하다. 이 학생들은 한국도 민주주의를 통해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분명히 미얀마를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들도 여럿 있다. 이 모습은 우리나라의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과 우리나라 광주 시민들이 대치했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도 나라의 군부 세력과 시민들이 대치하며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민주화를 먼저 겪은 나라로서 미얀마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정부와 시민들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시민의 민주화 의식이 그들에게 힘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최연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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