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Jul 13, 2020 Views 74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에서 오는 14일에 출간 예정인 메리 트럼프의 회고록을 미리 입수하여 보도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메리 트럼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친형 도널드 프레드 주니어의 딸이다. 책에서 트럼프를 '소시오패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등으로 규정하고 '3살 때의 모습과 닮아있다'. '사기꾼의 성향을 보이며 과대망상증의 형태를 보였다'라고 비난했다. 


이는 11월에 있을 재선을 저지하기 위해 폭로한 것으로 예측된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를 "미래의 미국 대통령은 어린 나이부터 사기꾼의 성향을 보였고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걸 좋아했다"라고 평가했다. 메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을 무서운 아버지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방어수단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설득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따로 있었다. 


책 'TOO MUCH AND NEVER ENOUGH: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명문 대학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입학을 위해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그리고 부친의 임종 당시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친척을 구슬려 유언장을 고치고 재산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초판으로 7만5000권을 발행하고 실제 이 책은 공식 발간 전에 이미 사전 주문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다. 


출판사는 "이 책을 통해 금전 만능주의와 사기 등 트럼프 대통령의 비뚤어진 가치관 형성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법적 대응을 시도하며 책의 출간을 막으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에 의해 실패했다. 이어서 백악관에서는 책의 내용이 온통 거짓말투성이고 거짓말이라며 비난했다.

ㅈ지율.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미국의 학자들과 CNN은 지난 5일, 트럼프의 재선이 어려우리라 예측했다. 6개월 전의 지지율이 20%안팎이었고 재선이 4개월 남은 지금 트럼프의 지지율은 41%였고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2% 차이로 뒤처져있었다. 


CNN은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역대 미국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선을 4개월 앞두고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패배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차이가 조금밖에 나지 않아 역전할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에 CNN은 코로나 사태와 공화당,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이 늦춰지는 등의 변화가 많아 비교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60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4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792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6721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240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627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365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4894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190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6731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557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5584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8929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691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5856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115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989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252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016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8927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5964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543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390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5908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361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1467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254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444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6834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667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438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5684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0199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124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5836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470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9647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695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9091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6655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117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231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063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5934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358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513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574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056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381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5824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67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