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by 14기배선우기자 posted May 21, 2020 Views 102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 사태가 벌어져 큰 화제였는데, 신규확진자가 10명대에 달하는 등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또다시 큰 이슈가 나오고 있다. 바로 이태원에 여러 연예인들이 오고 갔다는 소식이다. 첫 번째로 밝혀진 인물들은 일명 '97모임'의 멤버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그리고 NCT 재현이다. 이들은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방문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이태원에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었는데, 여기서 문제는 바로 이태원 방문 후에 차은우는 아스트로 컴백 활동을 했으며, 재현은 음악방송의 MC 활동을 이어나갔다는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들은 자필로 사과문을 쓰는 등 깊이 반성 중이라며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논란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들 외에도 이태원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있다. 바로 효민, 이주연, 김희정, 임블리, 손연재, 이민정이다. 이들은 5월 9일, 한 패션계의 유명인사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파티를 즐겼다. 권고 사항인 마스크 착용하기나 2m 거리 유지하기 등은 전혀 지켜지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 문제 되는 것은 파티가 열렸던 이 카페가 97모임이 있었던 이태원의 유흥시설과 가까이 있었다는 것이다. 멤버들 중 효민과 이민정은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시행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파티를 즐겨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생일파티에 알파카가 동원되어 일각에서는 동물 학대가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다. 이민정과 김희정 등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서 있었다고 해명했고, 손연재는 카페에서 선물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이들 역시 반성하고 있다면서 사과했지만, 2번째로 터진 연예인들의 이태원 방문 소식에 네티즌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배선우기자]


국민 모두와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차츰 종식되어 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이태원 방문은 모두의 수고와 노력을 배신하고 자신들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바이러스의 완벽한 종식 전까지 우리 모두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배선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6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4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097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152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462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985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906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280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587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119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940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5975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402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982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01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467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19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89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01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277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319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963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744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233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66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139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610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804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6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37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930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5983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3531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423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23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51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072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960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200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041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473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541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433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196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747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804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825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432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635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152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1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