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by 11기유재훈기자 posted May 27, 2019 Views 129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유재훈기자]

 

길을 걷다 보면 당당하게 길거리를 걸으며 흡연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흡연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음에도 인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길을 걸어가며 흡연을 하는 이들은 같이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어 주변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고, 코를 막고 흡연자의 담배 연기가 오지 않는 곳으로 피하게 만든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시민들의 불만은 점점 더 커져간다.


길에서 하는 흡연, 이를 '길빵'이라고 부른다. 길거리 흡연의 피해를 받는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유해 물질은 셀 수 없이 많다. 발암성 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노출 시 비흡연자에게 폐암, 후두암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간접흡연은 어린이에게 천식 악화, 폐렴 발생 및 성인에게 뇌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킨다.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다준다. 이러한 큰 피해를 가져오는 '길거리 흡연', 단절할 수 없을까?


길거리 흡연 '길빵'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흡연 구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흡연 구역이 지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거리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줄지 않는다. 길거리 흡연자에게 섣불리 흡연을 말리며 중지를 호소하는 것은 확실하게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 길거리 흡연을 말리다 남성에게 폭행당한 여성의 사례가 존재한다. 이를 단절시킬 법률안이 발의되어 금연구역 흡연 단속반이 운행되지만, 금연구역 흡연 단속반의 수가 적어 실효성이 적다. 다른 이들의 생명에 큰 피해를 줌에도 고작 벌금 10만 원이다. 길거리 흡연의 피해자들은 그저 길거리 흡연의 장소를 피하는 것뿐만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일까? 길거리 흡연을 단절시키려면 현재 발의된 법률안보다 더욱더 강력한 법률안이 발의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유재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8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4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370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249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223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183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171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1164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146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071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026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0990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0982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0945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0908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0877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41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831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0831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0797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0787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0766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0688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0679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0678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39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0614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543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33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0442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0434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26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0395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0381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0347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340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334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325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297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285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277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37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226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224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223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154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132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32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098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086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0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