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미래의 물병, '오호'

by 11기유다현기자 posted May 20, 2019 Views 5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유다현기자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유다현기자]



오호는 해초에서 추출한 물질로 막을 만들어 물을 보관하는 물병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과는 달리 물을 감싸고 있는 껍질까지도 먹을 수 있고, 껍질을 버린다고 해도 6주 이내 분해되어 친환경 물병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분해성 물병이다.


퇴계원고등학교 화학, 생명과학 동아리 <화. 생. 방>에서 친환경 물병, 오호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과정은 알긴산나트륨 5g을 물 1ℓ에 넣고 잘 섞은 후 15분 이상 방치한다. 이때 알긴산나트륨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충분히 저어주어야 한다.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유다현기자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유다현기자]



알긴산나트륨 혼합액을 담아 염화칼슘 용액에 조심히 옮겨 담으면 둥근 모양의 오호가 만들어진다.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유다현기자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유다현기자]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유다현기자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유다현기자]


오호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무엇인가?

먼저 '오호 만들기 실험'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알긴산나트륨이다. 알긴산나트륨은 갈조류(미역, 다시마 등)에서 추출한 천연 고분자 응집제이다. 


오호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알긴산나트륨과 염화칼슘이 반응하며 나트륨과 칼슘이 치환되어, 알긴산칼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나트륨과 칼슘이 치환되기 전, 알긴산나트륨일 때는 부드러운 고분자 그물이지만, 알긴산칼슘은 고분자 그물의 유연성이 줄어들어서 젤과 같은 형태가 된다. 알긴산나트륨은 물에 녹지만 알긴산칼슘은 물에 녹지 않아서, 젖산칼슘 수용액에 닿은 겉은 젤 같은 막이 생기고, 내부는 물이 보관될 수 있는 것이다.


'오호 만들기 실험'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물병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실험을 한 동아리원들도 막이 생겨 물을 보관하는 오호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재밌는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지구를 살릴 미래의 일회용 물병, 오호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이 새롭게 개발되어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유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7593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605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594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596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691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615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776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1118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658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334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712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560
말로만 '소방 안전 확인', 아직도 문제 개선 의지 없어 2018.12.11 노영석 588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048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324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054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668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778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657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278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601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776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727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035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739
이주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인식 개선 시급 file 2018.11.26 여인열 1721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827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964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908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1073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195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679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732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618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573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571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961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870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036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775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863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825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018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1402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825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2308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754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843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