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by 10기배연비기자 posted Mar 07, 2019 Views 144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다른 국제 문제들은 이슈화 되고 있는 반면, 우리 근처 누군가에게는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문제에는 그만한 대중의 관심을 잘 찾아볼 수 없다.


2월에 일어난 성범죄 사건 만 해도 적지 않은 범죄 발생률이다. 첫 번째 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에서 21세 남자가 청소부로 일하고 있던 여성에게 총을 겨누며 성적으로 공격적인 말을 하며 성적 행위를 요구했다. 이에 피해 여성은 저항해 총을 빼앗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또한, 인도 케랄라에서는 인도의 기독교 주교가 201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수녀를 13번에 걸쳐 성적으로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월요일만 해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두 남자가 어린 여자아이의 부모를 협박하며, 말을 따르지 않으면 아이를 성폭행하겠다고 선포했다. 다행히도 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찰은 두 남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성폭력은 지구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학교에서도 항상 성희롱이 번번이 일어나고 있고 회사 내에서도 높은 직급을 가진 사람이 자신보다 낮은 직급을 가진 사람에게 성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한국의 성범죄율은 OECD 국가 중 높은 편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다.


피해자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 성폭력, 이제는 단절되어야 한다. 성교육을 잠재적 피해자들 대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피해자 교육이 아닌 가해자 교육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성폭행을 직접 가하지 않았더라도 성폭행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그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2차 가해자이다. 그러므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키우기 위해선, 우리가 이것에 대해 오해 하고 있는 것부터 바르게 알고 잡아 나가야 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성폭력에 대한 시위를 할 때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 문구이다.


a402a61712b17f06d4d902ad7e22744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배연비기자]

BBC는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키우기 위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한 지식들을 언급했다.

1. 성폭력은 낯선 사람이 저지른다.
2. 진짜 성폭행 피해자는 즉시 신고한다.
3. 즉시 신고하면 피해자는 가해자를 더욱 신속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다.
4. 정말로 원하지 않는다면 반격했을 것이다.
5. 트라우마나 잘못된 기억은 없다.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피해자들을 감싸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배연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00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5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473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068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383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2281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835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250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138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759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621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42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823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37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452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539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8801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983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536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302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449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1635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9291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50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0444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995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8962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924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245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090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6174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207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6282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633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633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20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488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61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261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166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731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911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105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48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2208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565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801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616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300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030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6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