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by 9기강동열기자 posted Nov 27, 2018 Views 94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6일 이낙연 총리가 주체가 된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4, 대통령령안 7, 일반안건 4건이 심의, 의결했고 이중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서울시 인구분산을 위한 행정부처 이전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전 예산은 1164000만 원으로 행정안전부 이사비와 민간건물 임차료, 출입보안시설 설치비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내년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8월 각각 세종시에 이주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2개 기관 직원 2166명을 수용할 청사가 마련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고 이에 정부세종청사 안쪽부지에 부족한 세종청사 확충을 위한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371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할 예정으로, 이로써 세종시 행정부 이전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전에서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효과로 골치가 아프다. 201410월 전으로는 153만 명까지 늘어난 인구수는 201410월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더니 4년여 만에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만 명마저 붕괴된 것이다. 반면 세종시의 인구는 출범 5년여 만에 30만 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대전시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세종시 출범으로,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인구는 남성 745709, 여성 746880명 등 149258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전시는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및 청년정책 등의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사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는 대전과 충남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데다 교육과 생활 여건이 월등하다""빠르게 인근지역의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세종시 행정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대전의 인구감소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총 인구 수

남성 수

여성 수

2018 10

1,492,589

745,709

746,880

2017 10

1,505,829

752,671

753,158

2016 10

1,515,787

758,013

757,774

2015 10

1,522,288

761,366

760,922

2014 10

1,535,028

768,106

766,922

2013 10

1,532,456

767,235

765,221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9기 강동열기자]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9기 강동열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9기 강동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박서현기자 2019.01.23 12:11
    한 지역에서만 이익을 끌어 모으게 되는 '빨대 효과'를 적절한 방안으로 해결하여 지역 공존에 힘써야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발전이 누군가의 퇴보가 되어선 안되니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2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0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643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123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430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969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872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241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550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10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905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5957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364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959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183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458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17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73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356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252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302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952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720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198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64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087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575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795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32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05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893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5964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3417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409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198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28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035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931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150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015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427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503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375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166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718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773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800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407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612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118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1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