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by 4기최영인기자 posted Jan 22, 2017 Views 196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한껏 분주한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노린 택배업체 사칭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Photo Blur_Jan212017_1851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영인기자]



 스미싱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문자 기능을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의미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문자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음을 악용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소비자를 택배수령 주소 변경 등의 이유로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그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내장되어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스마트폰은 감염되어 공인인증서 정보나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빼 오는 것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다.


 신뢰 있는 기관이나 업체로 속여, 눌러서 확인하지 않을 수 없게 하여 더 문제가 되고 있는 스미싱.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링크가 첨부된 문자가 왔을 때는 의심부터 해보아야 한다. 스미싱의 형태와 종류는 날이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결국 타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겠다는 본질적인 목적인 같으므로 이러한 행동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해는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아는 번호로 왔다 하더라도 그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누르지 말고 바로 지우는 것이 좋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알 수 없는 출처(미인증) 앱 설치' 기능을 해제하고 스미싱 차단 앱이나 모바일 백신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 스미싱에 속아 URL을 눌러 접속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인증 앱 설치 기능을 해제해 둔 덕분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깔리지 않아 피해를 막은 사례가 다수 있으며 스미싱 차단 앱은 수시로 문자를 걸러주기 때문에 스미싱 예방에는 탁월한 방법이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어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만약 이미 스미싱 피해를 본 상태라면 118(사이버 민원센터)에 신고하여 사후 대처방법을 안내받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영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전은지기자 2017.01.22 15:35
    나날이 스미싱 수법의 지능이 점점 높아지네요, 잡기도 힘드니 스미싱이 더욱 늘어나서 피해자들 또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잡으려고 해도 대부분 IP가 중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잡을 수가 없다더군요... 스스로가 조심해서 피하거나 경찰청 앱 등을 사용해서 피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하니...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다른 정책이나 해결책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1.23 01:25
    세상 무섭네요... 이런 범죄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12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범죄도 잡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게끔 생각을 할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13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범죄도 잡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게끔 생각을 할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1.23 16:35
    아직 이런 문자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받게 된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무심코 누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기사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ㅎㅎㅎ
  • ?
    4기이현기자 2017.01.23 18:22
    이런 범죄가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ㅠㅠ 문자하나도 조심해야 되겠어요..!!
    기사 잘보고 가요~ㅎㅎ
  • ?
    4기김가은 2017.01.24 10:01
    마침 저도 어제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링크 들어갈 뻔 했네요ㅠ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김가은 2017.01.24 10:01
    마침 저도 어제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링크 들어갈 뻔 했네요ㅠ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4 11:56
    특히 곧 설연휴여서 혼동되는 문자가 많이 올텐데, 설연휴에 스미싱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사에 나와있는 대처방법을 준비해두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4 14:39
    곧 가족, 친지들을 만날 설인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적이네요. 피해도 엄청날텐데.. 스스로 먼저 조심해야겠어요. 기사에 나온 것처럼 스매싱 차단 앱이나 모바일 백신 앱을 깔아야 겠네요.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
    4기김혜진기자 2017.02.05 01:43
    갈수록 스미싱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분들에게도 스미싱피해와 대처방법을 알려야겠어요! 스미싱을 잡을 수 있는 해결책, 기술등이 생겼으면 좋겠고 스미싱을 피하기 위해 문자를 받게 된다면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14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19579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8970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1817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391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9824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0720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425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207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225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421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02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085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788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8515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602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033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011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140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1174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8913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399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9633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589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8624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567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8806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769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5793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3926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5912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248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244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251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156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30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4890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6873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452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888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8721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7989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1979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271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460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5986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6884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7621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