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53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91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3967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484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898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260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5927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48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287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4751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3903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448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417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6686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415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2914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4485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253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206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123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552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4543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032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7795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296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001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5919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7705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307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19942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5454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5162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009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3827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144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1785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3356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335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8822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270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2873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6842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395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4548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2806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113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4978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4483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19804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69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