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by 이동우회장 posted Jul 27, 2014 Views 511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U%BC%E~1.JPG

▲ (출처) EBS 다큐프라임 욕해도될까요? 中 




“애들다 욕해요. 안하는애 없을껄요?”


“욕이 안좋은건지 알면서도, 다하니까 또 하게되고...”






 요즘 학생들을 보면 길거리에서도 서슴치 않고 욕을 하고 심지어는 어른들 앞에서도 말을 가리지 않는 학생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4%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고등학생 한 명이 학교에서 4시간동안 평균 385번의 욕을 한다고 한다.



 수치가 말해주듯 많은 학생들이 욕설을 하고있고 습관화 되어있다. 청소년의 언어문제에서 가장 대두가 되는것을 욕설에 관한 문제이다. 지금에 와서 청소년에 욕설이 대두되는 이유는 전보다 더 저연령화됬고 더 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 대중매체의 확산은 어린아이도 욕을 하게 만들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청소년의 언어문제를 대중매체에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럼 어떤식으로 청소년의 언어를 순화 할 수 있을까?




 ■ 욕의 정확한 뜻을 알게하자



 욕설의 개성방안으로 진주대 도덕교육과 이경원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사용하는 욕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다. 많은 학생들은 욕의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확한 뜻을 알려주면 욕의 빈도가 줄어들 것 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욕의 대부분은 성적이고 저급한 표현들이 많다. 정확한 뜻을 알면 수치심 때문이라도 욕의 빈도가 줄 수 있을 것이다.




 ■  전국민적인 캠페인 절실


 욕설의 개선방안으로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최태산 교수는 “청소년언어문제는 국가적 문제이고 또한 어른들의 잘못도 부정하지 못하므로, 국가적인 언어순환 켐페인등으로 전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극복 할 수 있다”말하였고, 언어문화교육개발원 김수연 부장은 “바른 언어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 학교 등이 함께 동참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모두가 언어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을 밝혔다.

 전국민이 청소년언어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극복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면 청소년의 생각도 바꿀 수 있을 것 이다.




 위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은 청소년의 인식의 변화이다. 스스로 변화한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바뀌지않는다면 주변에서 도와줘야하고 구체적방안을 밝히고 있다.





 많은 해결 방안이 있겠지만, 학생들 스스로에 노력이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 아닐까싶다.






[니코틴탑=이동우 학생기자]


buglabi02@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55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4691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399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5344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4972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433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3368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5602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4111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3779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4417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4176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4093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8896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4253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963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4978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2348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3673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6924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004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6891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099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035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6862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094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384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359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459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3822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3369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4409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5697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078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2855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6699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3765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081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006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5581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4567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142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071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100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3795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5991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099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363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42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