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by 구혜진 posted Jul 31, 2014 Views 205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요즘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길거리나 공원에서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인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기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흡연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몸을 해쳐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한 사이트에서는 호기심 때문에, 또래집단과 어울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멋있어 보이기 위해, 부모님의 영향 등을 청소년 흡연의 이유로 나열하였다. 여기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호기심이다. 2007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이유를 조사하였는데 남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61.8%, 50.2% 를 호기심이라고 응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중. 고등학생 각각 61.1%, 58.5% 가 호기심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금연을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담배에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마약과 같이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을 것이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쉽게 금연을 할 순 없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피우는 횟수를 점점 줄여가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과 식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것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담배를 사지 않음으로써 모이는 돈들을 차곡차곡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금연에 성공한 사례도 공개 되었으므로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는 방법도 금연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일찍이부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간접흡연의 심각을 강조하면서 담배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흡연율을 줄이는데 동참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청소년 흡연의 이유 중에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다. 부모님들은 스스로 금연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담배에서 멀어지게끔 해야 할 것이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흡연율도 상당히 높다. 청소년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흡연을 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불쾌할 수 있는 행위가 흡연이다. 지금부터라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1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89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4547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304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2914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4386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 2 file 2017.02.20 이나경 14251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4614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2017.02.19 장진향 13355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4620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4865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5796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187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794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5666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5422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4052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19609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5180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5484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8766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107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6063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4809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5874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4221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4237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457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16744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6325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3617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3389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502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29752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4363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4061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3934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1647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5416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1990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4391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3405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4965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4764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466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3789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4980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049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4057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42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