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by 3기김관영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64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1458478086605[1].jpg


1458478073279[1].jpg


시간이 갈수록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들의 관광버스 대여율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버스가 계속해서 증가함에도 불가하고 이를 가벼운 문제로 여길 뿐더러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면서 점차 거대한 관광버스들은 갈수록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교통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자료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를 보면 2014년에는 4군데의 주요 쇼핑몰중 불법주정차가 77, 관광지에서는 69건의 불법 정차가 단속되는 반면 2015년에는 각각 202, 88건의 불법주정차로 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불법 정차를 큰 잘못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과 시민들에게 있어서 관광버스는 더 생활에 불편함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포구청근처에 있는 면세점에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매일 80여대의 관광버스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은 매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3차선 도로가 2차선이 되어버렸다' 또는 '버스가 완전히 가게를 가려버렸다. 뿐만아니라 쓰레기도 버리고 간다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리고 버스들 때문에 생기는 매연들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관광버스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구청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한다. 단속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버스들은 이를 무시하고 무단 주차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관광산업을 발달시키며 대략 14조의 수입을 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수입을 얻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만 신경 쓰지 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가 받아들이고 빨리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김관영기자)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김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3.20 22:39
    저도 길을 가다보면 저 사진처럼 불법주차된 관광 버스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들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편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 2016.03.21 22:34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찾아오는것은 좋은일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되려 피해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서운하다고 생각들어요. 조금더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주민분들의 환경이 개선되었으면해요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3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길을 오가며 많은 관광버스들을 봐왔지만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있다는 것은 생각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관광버스 주차 문제에 관한 법규를 명확히 하여 서로 피해 없는 생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09
    관광사업도 좋지만 최소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하는게 최소한의 예의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59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0425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2676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0467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0276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9055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1848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9986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1783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0770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624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3039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2509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0291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4190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2245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3462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0781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2504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0010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9063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438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207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0053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2466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2698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8211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9679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221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215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8223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9388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187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9782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9089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19279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0991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9789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131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9930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251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간의 삶, 더욱 필요해진 로봇세 file 2017.03.25 임선민 12283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2112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9245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002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8982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8604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339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15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