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김이현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178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KakaoTalk_20190515_14593761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이현기자]

 

요즘 청소년들의 운동 부족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만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음식 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체력평가는 왕복 오래달리기의 심폐 지구력, 앉아서 윗몸굽히기의 유연성, 악력이나 팔굽혀 펴기의 근력, 체지방 등을 평가한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가고 체지방이 늘어가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자료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1등급(80~100) 비율이 20165.9%에서 20185.5%로 떨어졌다. 초등학생도 같은 기간 6.1%에서 5.9%로 하락했다. , 중학생은 9.6%로 변화가 없었다. 바로 아래인 2등급(60~79)도 초등학생은 42.3에서 40.3%, 중학생은 45.2%에서 43.6%, 고등학생은 38.1%에서 35.7%로 떨어졌다하지만, 최하위 등급인 4등급(20~39)5등급(0~19)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4등급의 경우 초등학생은 5.7%에서 7.4%, 중학생은 6.9%에서 8.2%, 고등학생은 11.8%에서 13.6%로 늘었다. 5등급도 초중고교생 모두 0.1~0.4%포인트씩 증가했다. 따라서 초중고교생들은 1, 2등급이 줄고 4, 5등급이 늘어났다.

 

학생들의 체력이 이처럼 낮아진 이유는 학교에 체육 시간이 별로 없고, 방과 후에는 학업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그러나, 학생들은 주말같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에 핸드폰과 컴퓨터를 즐겨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은 4,292명 중 17.9%, 여성은 4,213명 중 26.0%의 학생들이 운동 대신 휴대폰 보기를 많이 한다고 나와 있다.


청소년기에 운동이 부족하면 비타민D 결핍의 위험도 있다니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10분씩만이라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박수혁기자 2019.05.21 18:35
    장기간 공부하려면 체력도 필수지요. 건강을 지키는 학생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11기유예슬기자 2019.05.24 16:07
    공감합니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학업 때문에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 ?
    11기오서진기자 2019.05.25 23:28
    야자까지 하는 학생들은 특히 더 힘들겠지요..ㅠㅠ 학교에 학원까지 공부에 치여사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반영해 주는 것 같아 공감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래요. 이런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24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301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4594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461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472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233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4792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002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7454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4590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4719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188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234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150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772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5981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4791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132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477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227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114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242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09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190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8878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5899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6730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542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486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559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5709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372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5661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875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7553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006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534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6758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9688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101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104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342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4935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7784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1982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014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031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3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