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May 26, 2021 Views 63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금을 벌어들이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 뛰어들게 되었고 접근성이 뛰어난 가상 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위험 자산의 가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켰고 금융 시스템 내부에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면 안전 자산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어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러한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투자 과열의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순수 자산에도 피해가 갈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 호황을 위해 풀어놓았던 자본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유입됨에 따라 자산 버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 버블이나 투자자들의 본 자산에 피해가 간다면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해 볼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을 통해 과열된 경기를 진정 시켜 투자자들의 과열된 투자 심리를 소강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 영향력을 끼쳐 개발도상국에 피해가 갈 수 있다. 금리 인상이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은 개발도상국이 국제적인 무역이나 거래를 진행할 때 인상된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여 무역이나 거래를 포기하는 점이다. 이와 같이 금리 인상은 과열된 경기를 소강시키는 데 있어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나 SEC와 같은 미국 금융 전문가들도 금리 인상에 따라 국제적인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심리나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소강한다면 경기 침체로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에서도 단점이 있듯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대규모의 공황 상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또 한 가지 우리의 숙제이다. 과거에는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아 보건 체계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고 보건 체계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현대 사회의 주체인 우리에게 또 하나의 숙제가 주어졌다.


이러한 숙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여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법을 찾아내는 것이 현대 사회가 새롭게 가지는 숙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0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6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346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444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439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315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260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252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238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212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186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136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077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060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048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017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1986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1981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1955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919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903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868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1846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827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1827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01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782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747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734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599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596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586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550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537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533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1530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524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495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462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455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436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412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338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04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277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263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1259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213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165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161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1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