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by 16기김나영기자 posted Aug 28, 2020 Views 65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청기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영기자]

 

또 한 번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하반기에 기대했던 민간 소비 활성화 등 경제의 유동성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다가오는 27일의 한국의 경제 성장률 수정치 발표에서 한국은행이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기존 0.2% 수준에서 1%대 수준으로 낮춘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지난 811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발표에서 0.4% 포인트 올린 -0.8%로 발표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면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을 고려하면 근거 없는 관측은 아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한국 경제의 흐름 속에서, 정부는 지난 71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정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어원은 1929년 미국이 경제에 대한 자유 방임주의의 부작용으로 경제 대공황을 겪자,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국가의 적극적 시장개입을 한 뉴딜정책에 그 모티브가 있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또한, 제시하는 정책 실현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가 심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나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배경이 되었다. 디지털 뉴딜정책은 현존하는 국내의 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받아들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DNA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가 주 내용이다.

   

그린 뉴딜은 환경정책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도시 녹색 공간을 늘리고 저탄소 산업을 확충하며 녹색산업 기반을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이루어지는 장기적 국가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이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주하고 몸소 겪게 될 10대와 20대 등 청년 세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비롯한 요즘 세대가 국가 경제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미리 알고, 또 자신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나라는 튼튼한 뿌리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많은 이들이 한국판 뉴딜정책 등 한국이 경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김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4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8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17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295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4590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457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468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228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4787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6994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7451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4580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4716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185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223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145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7719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5974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4790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128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468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222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108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234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081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174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887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5897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6726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542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48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558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5703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366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5655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8754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7545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004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527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6754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9678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101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102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333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4924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7777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1968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011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022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3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