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by 16기고종현기자 posted Aug 24, 2020 Views 70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0818_1609421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고종현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3백 명이 넘어가는 시기에 코로나로 답답한 서울의 시민들이 서서히 한적한 한강으로 나오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어떤 사람들은 다 같이 모여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눈다.


많은 사람들이 한강은 그래도 밀폐된 공간이 아니니 괜찮지 않냐는 생각이 나온다. 주변만 해도 그런 사람을 여럿 보았다그렇다면 과연 한강은 안전할까?

 

우선 코로나는 비말로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밀폐된 공간이 아니더라도 2m 근처에만 있어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현 한강을 보자. 한강 사업 본부의 한강 공원 이용객 통계를 보자면 방문자가 2월부터 점점 증가해 5월에서 6월 달에는 2배가 늘어 무려 12백만 명의 사람이 방문을 했다. 요즘 다시 줄고 있지만 여전히 백만 명 단위를 웃돌고 있다.

 

한강 사업 본부 측에선 수영장 같은 밀집 위험 시설을 개장 연기하고 부분 개방, ‘잠깐 멈춤음원을 재생하는 등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예전의 5명이 코로나 확진자가 된 자동차 동호회의 일이라던지 한강에서 맛집 탐방을 하는 시민들 탓에 코로나를 피해 방에서 예방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비판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그리고 현재 한강에서 코로나 격상으로 인해 수많은 시설(자전거공방,밤섬생태체험관 등)을 운영 중단 시킨 바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열린 시설들이 있고 한강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역시도 인터넷으로 돌렸다고 해도 위험한 건 사실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한강을 이용하려는 우리의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심이다.

현재 한강 사업 본부는 ‘2m’ 사회적 거리를 준수한 행동 예방 지침을 적극적으로 내걸고 있다. 한강을 방문한다면 심심치 않게 예방 지침 팻말을 볼 수 있다.

 

아래는 한강에서 권고하는 주의사항 내용이다.

1) 화장실 등 일부 편의시설은 전기와 수도가 연결될 때까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파손된 체육시설 등 시설물은 복구에 시일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접근금지 구역 가까이는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일부 침수된 구간은 부분통제 중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는 공원 간 연결되어 있고 곳곳이 파손되거나 아직 침수된 지역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전체 구간 복구 전까지는 이용 자제를 권고합니다.

4)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2m)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지양하는 것이 좋겠으나 정 가야한다면 주의사항을 항상 준수하며 안전거리 2m를 유지한다면 좀 더 안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고종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93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5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195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639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4947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787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783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529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125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364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7899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4922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067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463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635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547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227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239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035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574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778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520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582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530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51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568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19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128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011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838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75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589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00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642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5925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10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7877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435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858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007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012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433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403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703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260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149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404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322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488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6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