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by 10기김지현기자 posted Feb 18, 2019 Views 186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혹시 '지방 인프라'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지방 인프라'지방의 사회적 생산 기반을 말하는 용어이다그런데 이러한 '지방 인프라'는 서울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지방 인프라.PNG

[이미지 제공=문예연감 2015(45p),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문화 측면에서만 보아도 지방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위 표를 참고하면서울은 모든 조건을 충족해 600%를 이루지만수치가 가장 낮은 세종은 1.5%에 불과했다영화관이나 프렌차이즈의 수도 심각한 차이를 보였다영화관 CG*의 서울-경기 극장 수는 81개로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극장 수와 같았다또한 서브*이 서울 매장은 137개로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강원도전라남도에는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았다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으로 서울을 방문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와 시간도 만만치 않게 든다.


 지방 인프라는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진학하게 될 학교선택의 폭이 좁고사교육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으로 부터 오는 피해는 예체능 입시생도 피해갈 수 없다예체능 생에게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입시학원(레슨)은 매우 부족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입시학원을 가기보다 일단 존재하는 학원을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지방 인프라의 부족함은 어느 방면서나 느낄 수 있다이런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을 줄여나가는 것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백휘민기자 2019.02.18 16:09
    지방 인프라라는 새로운 걸 배워가네요.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19 05:35
    서울은 인구대비 슈요가 있어 당연히 문화시설이 충족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지방 인프라는 지방에서 목소리를 내야 충족될텐데요..
  • ?
    14기김유민기자 2019.02.24 17:22
    지방의 교통적 인프라 건설도 고려해야할 문제인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55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77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1795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758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048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21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912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633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229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471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045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080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200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577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756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672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417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00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12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11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894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637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754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667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700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28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29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38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44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974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88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31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156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766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31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28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029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611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990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148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05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560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529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15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384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321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549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445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617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7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