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by 11기정다원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83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 25일 오후 3시 제주를 시작으로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였다.

'솔릭'은 20m/s의 최대풍속으로 북동쪽으로 나아갔다. 이에 비교하여 대표적으로 한반도에 무지막지한 피해를 준 2003년의 매미’, 사망·실종자를 초래한 필리핀 대재앙 태풍 2013년의 하이옌있다. 올해 태풍 솔릭’도 농작물, 농업시설, 침수 등 시설피해와 제주도에 갔던 여성 여행객이 사진을 찍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안타깝게도 해당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하였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도달했을 때 일본에는 '솔릭'보다 더욱 강력한 ‘시마론이라는 태풍이 도달했었다. '솔릭'과 '시마론'의 방향이 겹치는 부분에서 '솔릭'의 속력이 느려져 한반도에 피해를 덜 끼친 것도 다행 중 하나이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은 '솔릭'은 수도권인 서울을 거쳐 동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짧은 시간을 거쳐 한반도를 지나친 '솔릭'의 영향은 지난 8 27일부터 시작되었다. 밤사이 경기 북부에는 약 200mm 정도의 비가 내렸다. 결국, 8월 28일 행정안전부와 금강홍수통제소는 오전 0520분 대전·충북(청주)에 호우경보, 오전 0710분 대전 갑천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 솔릭이 도달했을 당시 휴교·휴업을 결정 내린 유치원·초등학교는 호우경보·홍수주의보로 인해 등교 시간을 늦춘 바 있다. 심한 비로 인해 도로가 막혀 긴 시간 동안 차가 움직이지 못한 상황도 있었다. 또한, 8월 28일 오후 8시 09분에는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었다. 광주, 대전에서 강원도로 폭우가 확대되었지만, 남부 제주에는 오히려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제21호 태풍 '제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지가 관심받고 있지만, 그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끝나지 않은 태풍의 영향, 철저히 대비하여 더 이상의 인명·시설피해는 없어야 한다.


20180828_203240.jpg

20180828_2032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다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정다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3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757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1564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758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047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20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911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632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229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470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043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079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199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576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755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670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414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394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12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08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892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635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753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666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699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26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29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37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38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974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886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3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153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766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29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2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025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611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98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147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05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557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528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14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383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317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549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445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614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7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