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by 이동우회장 posted Jul 27, 2014 Views 511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U%BC%E~1.JPG

▲ (출처) EBS 다큐프라임 욕해도될까요? 中 




“애들다 욕해요. 안하는애 없을껄요?”


“욕이 안좋은건지 알면서도, 다하니까 또 하게되고...”






 요즘 학생들을 보면 길거리에서도 서슴치 않고 욕을 하고 심지어는 어른들 앞에서도 말을 가리지 않는 학생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4%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고등학생 한 명이 학교에서 4시간동안 평균 385번의 욕을 한다고 한다.



 수치가 말해주듯 많은 학생들이 욕설을 하고있고 습관화 되어있다. 청소년의 언어문제에서 가장 대두가 되는것을 욕설에 관한 문제이다. 지금에 와서 청소년에 욕설이 대두되는 이유는 전보다 더 저연령화됬고 더 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 대중매체의 확산은 어린아이도 욕을 하게 만들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청소년의 언어문제를 대중매체에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럼 어떤식으로 청소년의 언어를 순화 할 수 있을까?




 ■ 욕의 정확한 뜻을 알게하자



 욕설의 개성방안으로 진주대 도덕교육과 이경원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사용하는 욕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다. 많은 학생들은 욕의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확한 뜻을 알려주면 욕의 빈도가 줄어들 것 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욕의 대부분은 성적이고 저급한 표현들이 많다. 정확한 뜻을 알면 수치심 때문이라도 욕의 빈도가 줄 수 있을 것이다.




 ■  전국민적인 캠페인 절실


 욕설의 개선방안으로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최태산 교수는 “청소년언어문제는 국가적 문제이고 또한 어른들의 잘못도 부정하지 못하므로, 국가적인 언어순환 켐페인등으로 전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극복 할 수 있다”말하였고, 언어문화교육개발원 김수연 부장은 “바른 언어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 학교 등이 함께 동참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모두가 언어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을 밝혔다.

 전국민이 청소년언어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극복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면 청소년의 생각도 바꿀 수 있을 것 이다.




 위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은 청소년의 인식의 변화이다. 스스로 변화한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바뀌지않는다면 주변에서 도와줘야하고 구체적방안을 밝히고 있다.





 많은 해결 방안이 있겠지만, 학생들 스스로에 노력이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 아닐까싶다.






[니코틴탑=이동우 학생기자]


buglabi02@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8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28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8818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2632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0899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167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1603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9676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5554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2726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9690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962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9518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9322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9889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123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2819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3196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8682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1209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8889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0616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9400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9498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0501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8980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8356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326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9401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8523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655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0448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9604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0492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224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8340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1 file 2017.06.24 박유빈 9477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8916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9649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170
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3 file 2017.06.19 박형근 9917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2822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953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1816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9806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367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5295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3 file 2017.05.30 김도연 10588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9158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중 테러 7 file 2017.05.30 서주현 112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