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침밥 있는 등굣길

by 희선 posted Sep 24, 2014 Views 181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밥 있는 등굣길


경기도에서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찬반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제주, 강원, 전북이 ‘9시 등교’ 또는 ‘9시 1교시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 교육청은 등교시간 조정을 위해 초, 중, 고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10월 안으로 도출 될 예정이다. 광주시 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확대 간부회의에서 "'9시 등교'는 '9시 전에는 등교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라며 "교육계 혼선을 없애기 위해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의 등교시간을 늦춰 ‘아침밥 있는 등굣길’ 이라는 공약에 관한 ‘9시 등교’에 대해 학무모들의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19일까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153명을 상대로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는 한 결과 적절치 않다 37%, 매우 적절치 않다 15% 등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52%로 절반을 넘었다.

강원도 ‘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시 등교’에 대해 찬성75% 반대25%로 찬성의 입장이 많았다. 이유로는 통학거리가 먼 친구들에게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등교시간이 촉박하여 아침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굶거나 군것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졸지 않고 수업에 임하는 것에 있어 더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대의 의견으로 ‘9시 등교‘의 생활 패턴이 맞춰지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끼칠 것 같고,’9시 등교‘에 익숙해지면 그 생활패턴에 맞춰 지각이나 피곤함은 똑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른 대안방법으로는 수업시간을 줄여 9시 등교를 하되 학교는 늦게 끝나지 않는 면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이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인턴 기자 최희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7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35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264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08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1588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221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1118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187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9466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1466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9895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628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399
백악관에 닥친 권력 전쟁, 백악관 내전 1 file 2017.08.11 박우빈 10036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12325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0594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9931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448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2485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1621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29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180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1214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9465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0917
시간이 멈추어 있는 항구 - 목포신항만 세월호 거치장소 1 file 2017.08.07 이준석 10978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일베해라" "틀딱" 2 file 2017.08.05 한한나 12137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17319
미혼모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이루어질 수 있을까? 2 file 2017.08.04 변우진 12116
언제나 진실은 하나!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11 file 2017.08.03 임현수 1114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701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557
'연인'을 가장한 '악마'들 3 file 2017.07.29 김나림 1077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0429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9973
고용노동부 상담원 파업 "우리에게도 월급을 달라" 1 file 2017.07.26 김도연 12223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9840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0341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8813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182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28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9256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0368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9918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0779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3345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0692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002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478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230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1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