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by 3기이민구정치부기자 posted Feb 27, 2016 Views 141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바야흐로 민주주의가 꽃피우는 21세기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사회는 오히려 ?과거로 역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jpeg                                               대한민국 청와대.jpeg



19: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기의 정의화 국회의장 방문


지난 19일 오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은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실장 등 청와대 소속 인물들은 노동개혁 4법과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들을 2월 임시국회에서 빠르게 처리 할 것을 당부하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언제 어떻게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고, 테러 등 다양한 형태의 위험에 국민들의 안전이 노출되어 있다며 국회에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라는 압박을 가했었다.


이 실장 등 청와대 관련 인물들의 국회 방문과 박 대통령의 발언들을 보면 압박과 비판을 넘어 행정부의 입법부 업무에 대한 개입이라고까지 보일 수 있다.


23: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하여 지난 2005년 국회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민주적인 절차로 입법을 저지하고 있다.


테러방지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국가정보원이 정보수집권을 가진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보수집권을 국가정보원이 아닌 국민안전처에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발의 내용을 고수 중이다.


국회는 외부의 압박에 의한 조속한 법안 처리보다 국민을 위한 신중한 법안 처리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이민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8 09:18
    북한의 도발과 테러에 관련해 테러방지법을 만든다니...정말 의도가 그건지 궁금하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8 10:49
    북한의 도발과 테러에서 보호한다는 핑계로 유신정권으로 돌아갈까 걱정이 되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2.28 13:47
    3권 분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독재 사회로 변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일탠데 말이죠...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비판적인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3:12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방지법을 만들어도 그 효과가 얼마나 될지..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2016.02.29 12:57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기 까지 많은 일들을 겪어 왔던 대한민국인 만큼 이번 시련도 굳건히 잘 지켜내기를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테러 방지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국민들의 반발이 큰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진우기자 2016.03.24 22:39
    대한민국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국민 모두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4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99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922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8586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1745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170
영화 '택시운전사' 전한 우리의 숨겨진 역사; 5.18 민주화운동 5 file 2017.08.29 김연우 12543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045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9919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03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3546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223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4 file 2017.08.28 박지민 10957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1 file 2017.08.27 김규리 12320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086
몰래카메라 범죄 완전 근절 외치는 정부, 그러나 현실은 3 file 2017.08.26 박한비 14941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file 2017.08.25 신유진 14288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0396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042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9394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453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9458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1350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3400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1759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0330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036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9645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9125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9962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0245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573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0434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22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9319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0625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9830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0913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9804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081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9668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905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0186
용가리 과자먹고...위에 구멍 생겨... 4 2017.08.17 고은경 10078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1983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8904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1162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0301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0808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1280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플래시몹 1 file 2017.08.16 황수현 107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