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by 21기오유환기자 posted Dec 07, 2021 Views 65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떠들썩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제13대 대통령으로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32년 대구 팔봉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사관학교 11기로 원래 군인 출신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동기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회라는 사조직을 결성하고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쿠데타를 주도한 인물이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듬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무참히 진압했다. 


노태우1.jpg

▲ 故 노태우 전 대통령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오유환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직접선거로 된 적이 없고 일명 "체육관 선거"로 불리는 간접선거로 두 번 당선된 반면, 노태우 전 대통령은 6.29 민주화 선언 이후 도입된 직접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일부 측근들과 함께 비밀리에 북한과 정상 회담을 추진하려다 여권 관계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실패하였지만, 노태우 정부는 공개적으로 남북이 평화 통일을 지향한다는 원칙을 담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작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 구공산권 동유럽 국가들과 수교를 맺는 북방정책을 추진해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달리 5.18 민주화운동의 가해 책임자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반성과 사죄를 표현하고 있다. 


전두환1.jpg

▲ 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오유환기자]


하지만 이 두 대통령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노태우 전 대통령은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행위로 피해를 당한 이들에게 사과할 줄 아는 용기가 있었던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하나의 작은 열쇠가 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1기 오유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85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65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0656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3940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4978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283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확대 file 2022.11.04 이지원 3985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2150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265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4778
밀리언드림즈, 취약계층 위한 ‘제1회 로보틱스 캠프’ 진행 file 2022.10.11 이지원 3912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4734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file 2022.09.16 이지원 3837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4943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4845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192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484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301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29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68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4154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314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169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486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5226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118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397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6997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03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00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6580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38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113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09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4842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421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085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552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296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579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07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05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5884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295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40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067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278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207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85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5899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