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by 15기정하늘기자 posted Apr 29, 2020 Views 194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쓰레기 무단투기-주거공간 앞 전봇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하늘기자]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현장을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당연하다. 주거공간 앞 전봇대에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차량 이동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심지어 구청에서 무단투기 경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한다. 하지만 이런 안내문, 경고문의 효과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쓰레기 무단투기-학교 ㅇㅍ.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하늘기자]


 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위 이미지의 초등학교 같은 경우 병설 유치원까지 병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의 출입도 잦다. 이런 쓰레기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해로울 뿐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지나가는 시민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라고 모두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것은 아니다. 가끔 길을 지나가다 보면 길가에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주로 부모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기 때문에 우리들도 모범적이고 성숙한 행동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은 작게는 5만 원부터 크게는 100만 원까지이다. 물론 벌금 때문에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언제가 우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정해진 방법으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 버려야 한다. 올바른 쓰레기 투기법은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들은 분리수거를 해서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 하나쯤은 괜찮아.' 하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앞으로 올바른 쓰레기 투기법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성숙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정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5.19 21:25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네요. 한 때 쓰레기 불법투기로 싸움과 사건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이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네요.. 저도 저희 집 앞에 많은 동네분들이 쓰레기를 버리셔서 냄새가 나 불쾌하지만 화가나는 건 아무생각없이 사람들이 버린다고 따라 버리는 분들이 계셔요 정말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함꼐 양심을 던져버렸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 ?
    14기김윤채기자 2020.05.24 13:05
    '나 한 명은 괜찮겠지'라는 생각해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면 그 자리에 쓰레기가 쌓이기 마련이죠. 이런 사소한 것도 제대로된 인식 교육이 있으면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4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990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3875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3956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4997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293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확대 file 2022.11.04 이지원 4004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2164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292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4799
밀리언드림즈, 취약계층 위한 ‘제1회 로보틱스 캠프’ 진행 file 2022.10.11 이지원 3930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4766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file 2022.09.16 이지원 3861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4960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4863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205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495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315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40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82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4168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349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178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488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5237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137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417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10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20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29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6596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48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127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1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4858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446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098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574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304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601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09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09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5891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307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47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084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293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220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856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5907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2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