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Apr 17, 2020 Views 77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했다고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1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시내를 돌아다니며 지지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은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시민들이 나왔고 이것은 참 값진 일'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 같은 것.', '사람은 언젠간 다 죽어.'와 같은 막말을 하며 국민들을 분노에 차게 한 바가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를 막겠다며 기업을 지원하고 최대 4개월 동안 무임금으로 근로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지만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불법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언론의 히스테리라고 표현하고 SNS에 의문의 글을 게시하였다 보건정보에 위배되는 항목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브라질 대통령의 행동들은 보건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대책에 반감을 표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기사 그래프.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자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했고 결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보다 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48%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8일경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는 현 대통령 보우소나루는 잘못되었다고 비난했다.


현재 브라질에서의 확진자는 10일 기준으로 총 만8천명, 사망자는 954명이 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치과, 정형외과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까지 투입되어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전용기까지 사용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나라들에 비해 브라질의 대우는 아직 미비하다는 것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독단적인 행동과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발언을 일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이다빈기자 2020.04.20 15:26
    이렇게 행동하는 대통령도 있군요! 통계를 누굴 대상으로 했는지 궁금하면서 하나의 사건을 잘 알게되는 기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88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68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0958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2518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360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5382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194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1276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503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495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42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970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841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0670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532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54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03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0344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0611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6324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1481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7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시도 file 2023.01.31 디지털이슈팀 3868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096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806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534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606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679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8887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9976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9950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469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5344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484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333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227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9406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791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247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0800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7721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05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4271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553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319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424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9753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383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891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1073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77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